[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CJ가 그룹 통합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에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CJ는 8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03%(3000원) 상승한 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2.48% 상승한 이후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전거래일보다 1.01% 오른 10만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CJ는 장중 고점을 10만4500원에 올려 놓은 뒤 상승분을 소폭 반납하며, 10만2000원대 위아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CJ는 그동안 제당, 가공식품 등 주로 내수부문에서 이익이 발생했으며, 그외 바이오 및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신유통부문 등에서는 성과가 미미했다”며 “그러나 구조조정과 시행착오 과정을 거치면서 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사업구조로 변화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미국, 유럽 등의 양적완화로 인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 서비스 및 소비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서 CJ의 자회사 포트폴리오인 식품&식품서비스/생명공학,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신유통 등은 서비스 산업의 성장성 부각과 더불어 글로벌화 진행으로 이제 본격적인 성장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KTB투자증권도 “지난해 엔터·미디어 부문 통합을 시작으로 식음료 부문, 신 유통채널의 통합이 본격화되며 지주회사인 CJ가 주목받을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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