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광복절 행사로 추진하는 ‘춤815 플래시몹’ 행사에 참가할 주민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춤815 플래시몹은 광복절인 8월 15일 오후 12시, 통제된 구청사거리에서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일대 올림픽로에서 주민들과 광복의 기쁨을 나누는 행사다. 이번 참가자들은 일대에서 ‘독립군 애국가’에 맞춰 춤을 추고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구 홈페이지나 각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춤815 안무는 구 블로그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다. 플래시몹 참여자들은 행사 당일에 흰색 티셔츠 혹은 ‘나만의 태극기 복장’을 한 채 약속 장소로 모이게 된다.

행사는 구와 재미난연구소가 공동주최한다. 가수 김장훈 씨는 독립군 애국가를 무료 제공, 최카피연구소는 춤815 작명을 맡는다. 이외에도 샤인엔터테인먼트는 공연 안무를, 배미정캘리그라피는 글자체로 각각 행사를 후원한다.

구 관계자는 “대로 한 가운데서 주민들이 독립군 애국가에 맞춰 율동을 하고 퍼포먼스를 벌이는 모습은 서로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며 “지난해 첫 행사와 달리 복장도 흰 티셔츠로 자유롭게 해 더 자유로운 분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청사거리에서 몽촌토성역 간 교통통제는 광복절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구 자치행정과(02-2147-222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