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동양증권이 21일 금호석유에 대해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13만원으로 각각 하향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이날 금호석유에 대해 “실적이 1/3로 줄고 주가수익비율(PER)이 20배에 달하는 데도 주가가 급등했던 것처럼 상승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있으나, 2008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합성고무 수요 약세가 이어지는만큼 이를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양증권은 금호석유의 3분기 실적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조 3844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288억원 대비해선 개선되지만, 지난해 분기 평균치인 2105억원에 비하면 크게 악화된 수치다.
황 연구원은 “세계 타이어 수요 약세 속에서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글로벌 증설 압박이 심해질 것이란 우려가 된다”면서 “올해 주가 수준은 PER 20배로 저평가 매력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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