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이 열흘째 자취를 감추면서 각종 억측이 무성한 가운데 차기 지도부의 구도가 바뀔수도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11일 홍콩 핑궈르바오는 최근 베이징(北京) 정가에서 차기 지도부 계승에 관한 ‘플랜 B’가 돌고 있다고 전했다. 시 부주석이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의 뒤를 잇고 리커창(李克强) 부총리가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직을 잇는다는 기존 권력구도가 리커창-왕치산(王岐山) 부총리 체제로 대체된다는 내용이다.
이 신문은 시 부주석이 중풍이나 정신적인 문제 등의 중병설과 지도부 내의 권력 투쟁 압력을 견디지 못해 사직했다는 설도 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21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에서 열리는 제9회 중국-아세안 엑스포에도 시 부주석이 불참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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