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개그맨 정형돈을 공개적으로 디스했다.
하하는 9월 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린 MBC 뮤직 ‘하하의 하극상’ 제작발표회에서 현재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MC로 활약하고 있는 정형돈에게 “정형돈은 아이돌에 기대어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하하는 케이블 채널 시청률 정상을 목표하며 “‘주간아이돌’은 아이돌에게 의존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저희 출연자들은 각자 한이 있다. 아이돌도 대단하지만 저희는 끈끈하고 강력한 정신력으로 뭉쳐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하하는 “미노는 데뷔 한 지 15년 됐는데 아무도 모른다. ‘서세원 쇼’ 개그맨 김경식 대타로 나간 후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없다. 주비트레인은 ‘강심장’에 8회만에 하차했고 박근식 연극 무대를 주로 활동해왔다. 배우의 길을 걷고 있으며 우리를 알리기 위한 투철한 정신을 갖고 있다. 송준근 역시 버라이어티가 처음이다”라고 멤버들의 각자 한을 소개했다.
‘하하의 하극상’은 하하와 하하의 친구들인 하극상 패밀리(주비트레인, 박근석, 송준근 미노)가 만드는 신개념 리얼 토크 버라이어티로 남성의 심리, 성(性), 사생활 등 여자들이 궁금해하는 남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토크로 풀며 19금이라는 틀에 갇혀 발설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하하의 하극상’은 지난 9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일 2회가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