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북한이 오는 10월 평양에서 직업총동맹(직맹)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1년 6차대회 이후 35년 만이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 대회가 주체 105(2016)년 10월 하순에 평양에서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7차 대회는 6차 대회 이후 직업동맹이 당의 위업에 충직한 대중적 정치조직으로 강화되어 온 35년의 발전 노정을 총화할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이어 “제7차 당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총공격전, 총돌격전에서 직맹조직들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가기 위한 과업에 대해 토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직맹은 농업근로자동맹과 여성동맹 등의 단체에 가입하지 않은 30세 이상 노동자, 기술자, 사무원들이 의무 가입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35년 만에 직맹 대회를 여는 것은 지난 5월의 7차 당대회 전후로 70일 전투와 200일 전투를 연이어 벌이면서 국제사회의 제재에 맞서 핵보유국으로서 병진노선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선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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