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하던 휴대폰 매장에 몰래 들어가 수천만원 상당의 최신 스마트폰 수십대를 훔쳐 장물업자에게 팔아 넘긴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근무 중 알게된 출입문 비밀번호를 이용해 보안시스템을 해제하고 손쉽게 스마트폰을 훔칠 수 있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5일 휴대폰 매장에 침입해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전 직원 A(22) 씨와 B(22) 씨를 구속하고 이들이 범행 시 망을 봐 준 C(26) 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훔친 스마트폰을 받아 필리핀 등 해외로 팔아넘긴 혐의(장물취득)로 장물업자 D(30) 씨를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박수진 기자> /sjp10@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