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국내 최초의 경사 2주탑 사장교인 경인아라뱃길 백석대교<사진>가 ‘2012 친환경 건설산업대상 공공건축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인아라뱃길과 신공항고속도로, 신공항철도를 동시에 횡단하는 백석대교는 사장교 240m가 포함, 749m에 이르는 장대교로 경인아라뱃길을 횡단하는 12개 교량 중 핵심교량이다.

이 다리는 인천종합건설본부가 대안입찰방법(입찰자 대안설계ㆍ시공)으로 입찰을 진행, 기술제안심사를 거쳐 입찰안 중 가장 친환경적이고 경관이 우수한 방안을 채택해 시공됐다.

백석대교의 사장교 주탑은 국내 최초의 양방향 7°경사 V형 콘크리트 2주탑을 적용, 상단 가로보가 배제돼 있어 차량 주행시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교량형식은 가로보가 배제된 경사 주탑(H=85m)을 적용한 PSC사장교로써 주경간장 205m, 폭 36m의 왕복 6차선으로 설계됐으며 교량 상부에서는 수변환경과 서해 낙조를 조망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등과 전망대 3곳을 설치했다.

또 교량 하부공간에는 경인아라뱃길 친수환경조성과 연계한 조경 공원 2곳을 설치했으며 교량 내 결빙방지 시스템, 교통정보 시스템, LED 안개등 설치로 통행자 안전시스템도 구축했다.

백석대교는 현재 왕복 2차로를 임시로 개통, 오는 8월말 공사 준공에 이어 연말 6차로가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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