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 선수가 시즌 30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하는 등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의 침묵을 깨고 시즌 30번째 2루타를 포함해 2안타를 때려 낸 추신수의 타율은 0.294에서 0.297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 볼티모어 선발 미구엘 곤살레스를 상대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회도 곤살레스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1-9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곤살레스의 시속 148㎞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2루수 키를 넘는 우전안타로 연결했다.
2-10으로 뒤진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2B(볼)-2S(스트라이크)에서 곤살레스의 5구째 투심 패스트볼(148㎞)를 힘껏 끌어당겨 우중간 담장 하단을 직접 맞히는 2루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8회초에서 대수비 애런 커닝햄과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데릭 로우가 3이닝 7안타 9실점으로 조기에 무너져 볼티모어에 2-10으로 대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