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의 상승세가 무섭다.
비에이피는 첫 번째 미니 음반 ‘노 머시(NO MERCY)’로 대만 지뮤직(g-music)의 케이팝(K-POP) 음반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지뮤직은 대만 최대의 음반 소매상 운영업체로 대만에서 60% 이상의 시장 장악력을 가지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 업데이트되는 차트는 온, 오프라인 음반 판매량을 함께 집계, 공신력 있는 순위를 제공하고 있다.
비에이피는 지난 7월 19일 음반 발매와 동시에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는 대만을 방문한 적도 없고, 현지에서 어떤 음반도 발매함이 없이 순수 수입 음반만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이기 때문에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이 기록은 대만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남성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음반 ‘섹시, 프리 & 싱글(Sexy, Free & Single)’를 제치고 달성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차트에는 비에이피와 슈퍼주니어의 뒤를 이어 걸그룹 티아라, 솔로로 나선 장우영, 김현중, 남성 아이돌그룹 비스트 등이 포진해 있다. 아울러 비에이피의 두 번째 싱글 ‘파워(POWER)’도 10위에 안착해 있다.
이로써 비에이피는 말레이시아의 ‘8TV NITE LIVE’ 케이팝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한데 이어 대만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라 차세대 케이팝 스타임을 입증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