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 이것만은 꼭!

부동산 경기 불황을 타개하고 부동산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트렌드와 문화 요소를 가미한 개발이 최선이다.

소구가화, 여성단독가구 및 전월세임대수요증가 등이 주택시장의 구조변화라면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몰형복합상가 등 수익성 부동산에 수요층이 몰리는 것은 투자패턴 변화다.

이같은 트렌드를 부동산 개발에 반영, 공급자나 투자자, 이용자층의 공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강력한 랜드마크를 만들어야한다.

랜드마크는 어떤 지역을 구별하는 목표물이다. 주위의 경관에서 눈에 띄는 특이성을 가져야한다. 다가구 원룸 주택을 짓더라도 건축상의 형태나 배경과의 대비, 공간적 배치의 특이성 등이 절대 필요하다. 눈에 띠는 건축적 차별성 외에 주변의 역사성이나 장소의 특색등을 아울러 활용하는게 좋다.

둘째는 프로젝트의 홍보와 체험을 적극화해야한다. 부동산 자산은 구전효과를 볼수 있는 대표적 상품이다. 치밀한 계획아래 프로젝트가 구상됐다면 이를 널리 알리는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여야한다. 보고만 가는 프로젝트는 수명이 짧다. 스토리를 만들고 체험하게 해야 인상이 깊게 남는다. 독특한 아이디어가 가미된 개발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셋째는 정체성 확립과 지속적인 변화이다. 하나의 상품이 생겨나면 아류가 그만큼 많아지는 것은 필연이다. 이용고객, 건물 구성, 운영 프로그램 등 해당 시설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끊임없이 전혀 다른 모습과 이미지를 창출하기위해 노력해야한다. 그대로 멈춰서는 경쟁력을 확보할수 없고 투자자의 시야에서 사라질 것이 분명하다. 부동산이 창조의 산물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ch100@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