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실적, 1분기 대비 가파르게 개선될 전망

- 비메모리용 테스트 핸들러 진출로 본격적인 주가 상승 기대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1일 반도체 장비업체인 테크윙(대표 심재균ㆍ089030)에 대해 “2분기에는 6월부터 대규모 수주 발생으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영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주력 고객사들의 발주가 2분기로 지연돼 기대 이하의 실적을 냈지만 2분기에는 대규모 수주 발생으로 매출 280억원, 영업이익률 17%가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효과가 커져 매출 대비 가파른 이익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테크윙의 주력 사업인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란 반도체 테스트장비의 검사결과에 따라 양품과 불량품을 등급별로 자동 분류하는 후공정 검사장비로,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60%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특히 연말 또는 내년 1분기 공급을 목표로 비메모리 반도체용 테스트 핸들러 개발을 완료해 본격적인 주가 상승은 비메모리용 테스트 핸들러의 성공 여부가 결정할 것”이라며 “비메모리 시장은 메모리 보다 시장 규모가 크고 기존 메모리 핸들러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영업력을 고려할 때 그 가능성은 긍정적이다”라고 예측했다.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와 관련하여 테크윙은 현재 2~3개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과 데모 공급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데모 공급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그는 “해외 주 고객사들로부터의 수주 모멤텀이 하반기에 상대적으로 강할 것으로 전망돼 올해 매출 1,10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순이익 1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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