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의회 민주통합당이 의장선출 방식을 놓고 4차례의 의원총회를 연 끝에 경선방식으로 의장단을 선출하기로 합의했다.

시의회 민주당은 19일 오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어 부의장, 대표의원, 운영위원장 등 내정자 선출은 민주적 절차에 따른 경선방식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의총에서는 전반기 보직과 관계없이 누구나 출마할 수 있게 결정돼 박래학 의원과 김명수 운영위원장의 양자 구도에서 또다른 변수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또 전반기에는 대표의원과 운영위원장을 구분하지 않고 겸임해 왔으나, 후반기에는 대표의원과 운영위원장을 분리해 선출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상임위원장도 의원총회에서 선출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연장자순 3명과 연소자순 3명으로 총 6명의 위원 구성하고 위원장은 연장자가 맡게 된다. 그러나, 의장 및 상임위원장 내정자 선출 방식 2건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차기 의원총회에서 다시 논의하게 된다.

허광태 의장 등 제8대 전반기 의장단 임기가 7월 12일자로 종료가 된다.

김생환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이번 의원총회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하룻동안 후보자 등록을 실시하고, 26일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열어 의장, 부의장, 대표의원, 운영위원장 내정자를 투표로 실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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