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배우 지현우의 돌발 사랑고백을 받은 유인나의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우결3) 출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인나는 ‘우결3’에 김원준-박소현 커플에 이은 새 연상연하 부부로 투입될 예정이었다. 유인나의 출연은 지난 1월 MBC 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하기에 앞서 내정된 사안이었지만, 파업여파로 결방이 장기화돼 출연이 미뤄지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우결3’의 방송재개가 결정되면서 유인나 커플의 합류도 관계자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았지만 예기치못한 난감한 상황을 맞았다.
지난 7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지현우가 종방기념 팬미팅 현장에서 “(유)인나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는 깜짝 고백을 했기 때문.
실제 상황에서 아무런 예고도 없이 발생한 돌발이었기에 당시 팬들은 물론 당사자 유인나도 무척 당황스러워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유인나는 “자리를 마친 뒤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지현우의 돌발 고백 직후 양측 소속사는 두사람 관계를 묻는 연예매체들의 전화문의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 특히 유인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사 차원에서 할 말이 없다”라며 노코멘트 입장을 전했다.
MBC측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다. MBC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지현우의 돌발발언으로 풋풋한 설렘이 주는 ‘우결’의 환상이 깨질 수 있다. 두사람이 실제로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 말도 못하는 YG측의 입장도 이해한다. 그러나 ‘우결’도 난감한 상황이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지현우는 돌발고백 직후 소속사와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현우는 7월 초 입대를 앞두고 있다.
MBC 예능국의 원만식 국장은 스포츠한국과 전화통화에서 “유인나-지현우 커플에 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며 “당분간은 그 동안 촬영된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것이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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