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고의 기적으로 평가받는 레스터시티의 우승 뒤에 ‘리처드 3세’의 유령이 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소개됐다.
17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레스터의 기적’ 편에서는 레스터시티가 창단 13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방송에 따르면 리처드 3세가 사망한지 530여년 만에 레스터 시에서 그의 시신이 발견됐다. 장미전쟁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리처드 3세의 유골이 발견되자 레스터 시는 성대한 장례식을 열었다. 당시 리처드 3세의 후손인 영화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직접 추도사를 읽기도 했다.
1884년 창단한 레스터시티는 늘 하위권을 맴도는 팀으로, 2015-2016시즌 개막전 도박사들이 첨진 우승확률은 5000분의 1에 불과했다. 그러나 제이미 바디, 리야드 마레즈 등이 깜짝 스타로 발돋움하며 레스터시티는 기적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레스터 시 시민들은 우승이 확정된 뒤 리처드 3세 동상 앞에서 승리의 축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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