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초청하여 격려 오찬을 가졌다.

이번 초청 오찬에는 매년 참석하는 보훈단체 회원 외에 6ㆍ25 참전 원로, 제2 연평해전 및 연평포격 희생자 유족, 지난 5년간 국가수호 순직자 유족과 모범 보훈 정부포상 수상자, 보훈문화 확산 기여자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무역 1조달러를 돌파한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성장하고, 선진일류국가로 나아갈 수 있게된 것은 튼튼한 국가안보와 이를 위한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이 밑바탕이 되었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격려했다.

홍길용 기자/kyhong@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