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미안 강남 힐즈’ 1020가구 3.3㎡당 2025만원에 분양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삼성물산이 서울시 강남보금자리 택지지구에 공급하는 ‘래미안 강남 힐즈’의 분양이 코 앞으로 성큼 다가오며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강남권 첫 민간 보금자리 주택인데다 분양가도 3.3㎡당 3000만원대의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1000만원가량 낮은 2000만원 안팎 저렴하다. 실수요자들이 프리미엄을 노리고 대거 청약경쟁에 나설 것으로 점쳐지는 이유다.

▶3.3㎡ 1800만~2025만원…프리미엄 효과 기대=삼성물산은 강남구 자곡동 인근에 지하2층~지상15층, 20개동, 전용면적 92~101㎡, 총 1020가구의 ‘래미안 강남 힐즈’를 분양한다. 강남권 최초로 30평형대 중형 아파트에 5베이를 도입하는 등 파격적인 설계도 감행했다.

강남권 첫 민간 보금자리인 ‘래미안 강남 힐즈’는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평가다. 분양가는 3.3㎡당 2025만원으로 저층은 3.3㎡당 1800만원대면 분양 받을 수 있다. 3.3㎡당 3072만원 수준인 강남권 일대 아파트 평균시세와 비교하면 1000만원가량 저렴하다.

실제 일원동 주변 아파트 시세는 3.3㎡당 2541만원이다. 일원동보다 입지가 떨어지는 수서동의 아파트 시세는 2000만원 초반으로 ‘래미안 강남 힐즈’와 비슷하다. ▶강남 8학군과 쾌적한 생활환경…교통인프라는 아직 미흡=‘래미안 강남 힐즈’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좋은 학군이다. 경기여고, 중동고, 단대부고, 휘문고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쟁쟁한 학교가 몰려있는 강남 8학군에 속한다. 강남 입성을 꿈꾸지만 높은 가격 장벽에 가로막혔던 학군 수요자들에게는 절호의 찬스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입지와 대모산 등 녹지로 둘러싸인 자연환경을 ‘래미안 강남 힐즈’의 마케팅 포인트로 잡았다. 김미숙 삼성물산 차장은 “쾌적한 전원생활을 누리면서 최상의 자녀교육이 가능한 입지”라고 강조했다. 교통망은 아직 미흡하다. 하지만 오는 2015년 수서-평택간 KTX가 개통되고, 장기적으로 광역급행철도(GTX)까지 연계되면 교통망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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