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면목3.8동에 소재한 한성사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6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10kg 200포(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법농 주지스님,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행사는 다문화가정, 위기가정, 홀몸어르신 등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지난 1994년 4월 2일 개원한 한성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20kg 상당의 자비의 김장김치를 200세대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에 거주하는 대학생 2명, 중고생 8명 등 총 10명의 학생들에게 매년 700~8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법농 주지스님이 지난 1996년부터 매주 1차례씩 직접 강의하는 ‘환경을 살리는 사찰요리’와, 지난 2008년부터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마련되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찰요리’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법농 주지스님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고, “이웃과 함께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것 이야말로 진정한 포교”라고 밝혔다.
한성사는 생활이 어려워 차례를 지내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15년 동안 차례상을 지원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