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네이버 자회사인 모바일메신저 라인이 도쿄증시에서 15일 오후 3시 주당 4345엔(4만 6660원)을 기록하며 첫날 장을 마감했다.
이날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신규상장한 라인은 높은 지명도를 바탕으로 시초가 4900엔을 기록하며 공모가 3300엔보다 48.5%를 기록해 시가총액 1조 엔대(약 10조 7000억 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라인은 이날 오후 3시 시가총액 9124억 1500만 엔(약 9조 8000억 원)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닛케이)신문은 “연간 매출이 1000억 원 대의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일본에 본사를 둔 라인의 지난해 12월기 연결 최종 손익은 75억 엔 적자를 기록하고 2016년 1~3분기 1억 2200만 엔의 적자를 기록해, 수익력이 1조엔 대에 크게 뒤쳐지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닛케이는 라인이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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