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의회가 지하철9호선 및 우면산터널 등 민간투자사업과 관련 의혹이 불거짐에 따라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237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된 ‘민간투자사업 불공정 협약 체결 및 특혜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은 이날 재적 114에 71명이 출석, 찬성 66, 기권 5으로 가결됐다.
시의회 측은 “서울시와 서울시메트로9호선㈜과의 요금인상 논란과 우면선터널 통행요금 인상 예상 등으로 서울시민들의 불안이 더해지고 있다”면서 “서울시 메트로 9호선㈜은 시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요금을 전가하려 하고 서울시는 민간투자사업과 관련된 업무의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채 요금협상과정에서 시민들에게 불안을 야기시켜 시민들의 불신과 우려를 심화시켰다”며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 민자투자사업의 추진 배경, 사업자 선정과정, 실시협약 체결내용 등에 있어 제기되고 있는 불공정하고 비합리적인 특혜의혹에 대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그 책임소재 규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