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110곳 도입 실태 점검
생산성 향성·경쟁력강화 기대
110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성과연봉제 도입실태를 점검한 결과, 실적중심의 보수체계가 점차 정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99곳, 올해 11곳의 공공기관에 도입하기로 계획했던 공공기관 간부직 대상 성과연봉제가 차질없이 도입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이를 도입한 99곳의 공공기관 중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장학재단 등 25곳은 정부 권장사항인 전 직원 대상 성과연봉제를 도입했다.
정부는 성과연봉제의 확산ㆍ정착을 통해 공공기관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당초 호봉제로 ‘철밥통’ 이미지가 강했던 공공기관 안에서 자체 경쟁이 이뤄지게 됐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지난해 성과연봉제 도입기관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정부 권고안부터가 기본연봉에서는 호봉제를 폐지하고 개인별 성과에 따라 기본연봉 인상률을 매년 2% 이상 차등 적용하도록 제시했다.
<윤정식 기자> /yjs@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