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 잠실철교위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이 늘어지면서 을지로 3가역에서 신천역 방면 2호선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다. 나머지 구간과 신천역에서 을지로 3가로 향하는 2호선 구간은 현재 정상 운행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5분 잠실철교 위를 지나던 지하철 전동차 2대가 멈춰섰다. 전력공급선 이상에 의해 더 이상 운행을 할수 없었기 때문이다.

서울 메트로 측은 “최근 강풍에 의해 외부에 들어나있는 전력공급선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승객들은 인근 강변역과 잠실나루 역으로 이동해 모두 하차시켰으며 현재 시스템 복구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늦어도 이날 정오까지는 복구가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서울메트로 측은 전했다.

막바지 출근길, 등굣길에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면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직장인 김모(34)씨도 “왜 항상 바쁜 시간에 운행이 중단되는지 모르겠다”며 “늦어서 택시라고 타고 가야겠다”며 발길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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