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경기도 소재 섬유업체를 방문해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한 회장은 9일 오전 성남 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 사무실에서 홍한섬유산업 등 조합 회원사와 섬유 수출기업 12개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한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다음 주 15일 발효되는 한ㆍ미 FTA는 섬유업계의 미국시장 진출 확대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섬유 제조사업 협동조합처럼 클러스터를 구성해 해외 및 국내 마케팅을 지원하고 기술 정보를 교유하는 것이 우리 기업들에게 필요하다”며 “상호협력을 통한 새로운 차원의 FTA 활용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회장은 지난 2월 취임 직후 경기도 소재 자동차 업계 방문을 시작으로 무역 현장 챙기기를 지속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1주일에 한 번 이상은 가급적 무역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FTA 활용 현황과 무역 애로를 직접 점검하고 이를 신속하게 해결할 예정이다.

<신소연 기자@shins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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