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로고가 유명 덴마크 기업의 제품 디자인을 베낀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트위터를 중심으로 새누리당의 로고가 세계적인 주방용품 제조업체 에바솔로(evasolo)의 ‘스마일리 볼(smiley bowl)’이라는 제품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흘러나오고 있다. 덴마크 기업인 에바솔로는 화사한 컬러와 모던한 디자인의 주방용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스마일리 볼’은 제품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릇의 한복판에 미소짓는 입모양으로 뻥 뚫린 공간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땅콩이나 사탕 등을 그릇의 뚫린 곳에 넣고 땅콩 껍질과 사탕 포장지는 그릇 위쪽에 놓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특히 이 제품은 주방제품의 귀재로 불리는 유명 덴마크 디자이너 클라우스 얀센(Claus Jensen)과 헨릭 홀백(Henrik Holbaek)의 작품으로 눈길을 모은다.
그런데 정면에서 ‘스마일리 볼’의 뚫린 곳을 보면 새누리당 로고의 입모양과 유사하다.
누리꾼들은 “그러고보니 비슷한듯.. 하지만 표절의 경계가 애매하다는 게 문제죠”(@rwet*****)”, “패러디로 조롱당하더니 이번엔 표절논란까지...”(@seer1***), “얼마나 신뢰를 잃었으면 이런 의혹들까지 나올까요”(@quick*******), “급하게 하면 어디든 티나고 비슷해보이죠. 여야불문 세계어디나”(@oso****)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새누리당은 로고는 “침대는 과학이다”라는 카피로 유명한 조동원 스토리마케팅 대표가 만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빨간색 로고 심볼은 ‘담는다’는 그릇의 모양인 동시에 ‘미소’를 상징하는 입술 모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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