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원화값 요동”

시장 여건 악화로 올해 아시아 기업의 디폴트(채무 불이행)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일 밝혔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중국의 부동산개발 쪽을 포함해 정유와 마케팅, 테크놀로지 및 반도체 부문이 특히 취약하다”면서 “통화가치 약화나 급등락이 인도와 한국 등의 수입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에 따라 아시아 기업들은 올해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되기보다는 강등되는 사례가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