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영화 ‘매트릭스’의 주인공, 키아누리브스가 노숙자 생활을 한 사연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미국 뉴욕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키아누 리브스는 1999년 영화 ‘매트릭스’에서 네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인기를 모았다. 영화는 개봉 당시 4억6000만 달러의 흥행 기록을 세웠고 키아누 리브스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매트릭스’로 전세계적인 스타가 된 키아누리브스는 어느 순간부터 노숙 생활을 하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그의 노숙생활은 연인 제니퍼 사임의 죽음 이후였다.
절친한 동료였던 리버 피닉스의 약물중독 사망 이후로 힘들어 했던 키아누리브스는 당시 만나게 된 제니퍼 사임과 만나면서 아픔을 치유했다.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제니퍼 사임은 키아누리브스의 아이를 임신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제니퍼 사임은 임신 8개월 만에 아이를 유산, 우울증을 겪다 충격을 금치 못하고 키아누리브스의 곁을 떠났다.
키아누리브스는 여전히 제니퍼 사임을 사랑하며 그를 기다렸지만 결별 1년이 채 되지 않아 제니퍼 사임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키아누리브스는 그를 지키지 못한 심한 자괴감과 죄책감을 느꼈고 집에서 나와 거리를 전전하며 노숙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에도 ‘매트릭스2’ ‘콘스탄틴’ 등의 영화 촬영을 했지만 촬영이 끝나면 거리로 나와서 사는 생활을 반복했다. 그는 현재까지도 거리를 전전하며 사랑했던 여인을 그리워하고 있다.
gre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