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채금리 급등으로 해외증시가 급락하면서 18일 코스피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18일 코스피는 37.50포인트(2.00%) 떨어진 1,839.1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유럽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유로존 위기가 확산될 것이란 우려로 전일 보다 37.04포인트 떨어진 1,839.63으로 출발해 1,840선을 오르내리는 흐름을 보였다
이날 시장의 최대악재는 유럽 국채금리 급등이었다. 스페인이 전날 발행한 국채 10년물 금리는 한때 7%를 넘어섰다. 유로존 핵심국가인 프랑스 국채 10년물도 독일 국채와의 금리 격차를 2.00%포인트로 확대했다. 그만큼 이들 국가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커졌다.
해외증시 불안으로 외국인은 4161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도 1690억원 어치를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를 보이면서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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