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7일 제3노총인 국민노동조합총연맹(국민노총)에 신고필증을 공식 교부함으로써 제3노총이 공식 설립됐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이날 “규약 제정 사항과 임원 선거 절차 등을 꼼꼼하게 살펴봤으나 별다른 하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산하 노조들이 적법하게 구성돼 연맹 구성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국민노총은 이날 오후 신고필증을 받은 데 이어 오는 10일께 공식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노총은 지방공기업연맹, 환경서비스연맹, 운수연맹, 운수산업연맹, 도시철도산업노조, 자유교원조합 등 전국 단위의 6개 산별노조가 참여하고 있다.
단위노조는 서울지하철노조를 비롯해 100여개 노조가 참가하고 조합원은 3만여명이다.
국민노총은 한국노총(2500여개 노조, 74만여명)이나 민주노총(550여개 노조, 58만여명)에 비해 세력이 미약한 만큼 앞으로 대기업 노조 등과 활발하게 접촉해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