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들에게 치과란 선뜻 가기 어려운 장소이기도 하다. 정확한 증상을 알고 병원을 찾기도 어려울뿐더러 한번 치료를 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만만치가 않다. 이와 같은 이유로 애초부터 치료를 포기하고 치아를 방치해 버리는 이들도 허다하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치과 환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 할 수 있는 기존 치과 치료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 있어 화제다.
의료기기 전문업체 (주)마루치(대표 장성욱ㆍwww.endocem.com)는 치아치료 관련제품인 기존 MTA의 단점을 보완한 ‘엔도셈’ 제품을 출시하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MTA란 치아의 신경치료에 사용되는 재료로써 사용 시 물과 반응해 페이스트 같은 반죽을 형성하여 단단한 강도로 굳어 치아 내부에서 경화되는 재료이다. 굳은 후에는 서서히 치아 표면과 화학적 결합을 하게 되어 치아를 감싸 신경 치료를 도와준다.
장성욱 대표는 “기존의 MTA 제품이 그 효능에 비해 조작이 어렵고 굳는 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며 높은 가격을 요구하는 단점을 지니고 있던 것에 반해 엔도셈 제품은 점성이 높아 사용이 쉽고 경과 시간이 3분여로 아주 짧아 한번의 내원으로 진료가 종료되며 출혈이 심한 경우라도 지혈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치아 뿌리에 구멍이 난 경우 메워주는 치근천공수복, 치아뿌리 끝에 염증이 생겼을 때 일정 부분 제거하고 밀봉시키는 치근단역충전, 깊은 우식이나 사고로 치아 신경이 노출됐을 때 손상된 신경부위에 발라서 치유를 돕고 이차적인 감염을 막아주는 치료법인 치수복조, 젖니에 깊은 우식이 있을 때 치아 신경의 일부를 제거하고 밀봉시켜주는 유치토미 등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고 했다.
이런 특징은 특히, 기존 MTA의 사용 목적중 하나인 치수 복조술에서 그 효과가 극대화 되어 나타나며, 직접치수복조가 일반적 치료 방법으로 자리잡게 되면 기존 근관 치료시장의 70%를 장악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각종 특허 등록을 마치고 세미나 강연 및 대학 병원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유통 활로를 개척 중에 있으며 조만간 유럽으로의 진출도 계획 중에 있다. 서울 성북구 소재의 치과도 운영하고 있는 장 대표는 우리나라 치과 의료계의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인 만큼 신경 치료에 있어 엔도셈 제품이 치료수준을 한 차원 더 발전시켜 환자와 의사들의 편익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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