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시가 1700여 만위안(약 28억9000만원)을 투자해 만든 호화유람선이 시험 항해 첫날 침몰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홍콩 싱다오르바오에 따르면 란저우 시가 야침차게 준비한 유람선 ‘주강하오(酒鋼號)’가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시범항해에 나섰다가 황해의 란저우시 선촨 구간에서 침몰했다. 이 소식은 11일 오후 한 중국 네티즌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사진과 함께 올리면서 단 몇시간 만에 3400회가 전송되며 파장을 일으켰다.

논란이 커지자 란저우 시 교통국은 인명피해가 없었으며 배를 이미 인양해 한달 후 다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시공업체가 수심을 오판해 생긴 사고라며 항변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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