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성형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 성형외과 전문의가 개발한 코성형, 주름성형 시술법이 일본, 중국 등 해외에 기술이전 되며 성형의료산업의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 중심에 선 바로일성형외과 이희영 원장은 단 5분만에 얼굴에 칼을 대지 않고 코와 주름을 성형하는 미스코, 미스주 성형기법을 개발한 장본인이다.
비절개 주사방식의 미스코 성형술은 이 원장이 직접 개발한 특수 실을 이용하여 연부조직을 연장함으로써 원하는 코 모양을 만드는 방식의 수술로, 보형물을 넣는 절개식의 수술법이 두려웠거나 자연스럽지 못한 성형흔적으로 성형을 꺼려했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되어 왔다. 이와 동일한 원리의 주름성형 미스주도 짧은 시술 시간 대비 반영구적으로 처진얼굴의 볼륨을 살려주고 주름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어 국내 성형의료시장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이같은 시술법은 국내 유수의 성형외과들이 신개념 수술법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 등 해외시장에는 로열티를 받고 기술이전 됐을 만큼 획기적 시술법으로 전해지고 있다.
더불어 원심분리된 지방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하여 지방과 함께 이식이 가능하도록 한 리포킷(Lipokit) 플러스 성형 기술은 미국, 독일, 일본 등 해외 전문의료기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를 토대로 이 원장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2011 글로벌 보건산업기술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이 원장은 새로운 시술법 개발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뼈 깎는 기계, 지방이식 기계, 줄기세포 추출기계, 줄기세포 자동배양 장치 등 새로운 장비 개발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그가 설립한 메디칸(주)는 식품의약품안전청(KFDA)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다수의 성형 의료기기를 개발했으며, 발명특허가 200여건에 달한다.
한편, 이 원장이 최대 관심을 두고 있는 연구분야는 지방줄기세포의 활용적 측면이며, 이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술지 JCR(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표지 논문을 장식했을 정도로 학계 관심이 뜨겁다. “지방은 소중한 자원”이라고 강조한 이 원장은 지방흡입술로 거둬들인 지방을 줄기세포 치료용 신소재로 활용하자는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방은 보형물보다 안전하며, 미용성형·피부재생·백혈병 등 의료전반에 활용가치가 높다”고 강조한 이 원장은 “중국 등 해외에 빼앗기기 전에 지방조직은행을 설립하여 지방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의료산업 발전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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