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건설(025950)이 9일 4대강 테마 효과가 소멸하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동신건설은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전날 보다 7.73% 하락한 4835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5만7730여주를 나타내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6.87% 급락한 주가는 이후 5000원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주가가 다시 힘을 잃으며 재차 반락하는 모습이다.
앞서 동신건설은 전날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관련 발언으로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급등한 바 있다.
지난 7일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지천 사업은 돈을 들여서라도 내년에 해야 된다”며 4대강에 이어 지천을 대상으로 홍수피해 예방 및 환경개선 사업을 벌이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지역발전 주간’ 행사에서 4대강 사업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뒤 “민주당에서 반대해서…, 이번에 (내년도 예산안에) 넣으려고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박영준 전남지사와 강운태 광주시장도 “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두 단체장은 4대강 사업을 반대해 온 민주당 소속이지만 4대강 사업을 공개적으로 찬성한 바 있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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