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최근 호우와 북한의 황강댐 방류 등으로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가 유실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군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6일 우리 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북한과 인접한 우리측 하천 지역 등지에서 수거한 북한 측 목함지뢰는 259발로, 올해도 목함지뢰를 상당수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2015년 10월 5일 경기도 파주에서 발견된 대인지뢰
사진은 2015년 10월 5일 경기도 파주에서 발견된 대인지뢰

특히 북한은 지난 4월부터 비무장지대(DMZ)에 지뢰 4000발 가량을 새로 매설한 것으로 알려져 유실될 경우 임진강 주변이나 한강하고, 교동도 인근 주민이나 피서객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새로 매설된 지뢰의 70~80%는 비교적 물에 잘 뜨는 목함지뢰로 유실 위험이 크다.

군은 주민 안전을 위해 북한과 인접한 하천과 해안지역에 대해 정기적으로 목함지뢰를 탐색 수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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