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052220)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시각장애인이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오디오북 ‘배배 삼국지’ 1권 CD 2000세트를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연합회 측은 전국 지부를 통해 선착순으로 희망자를 접수 받아, 오디오북을 배포할 예정이다. 배배삼국지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열전 삼국지’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한 것이다.
iMBC 관계자는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에 한 시각장애 학생이 ‘개성있는 성우분들의 목소리로 삼국지와 우리나라 사회 이슈를 재미있게 각색해서 들을 수 있어 시각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사연을 올린 것이 계기가 됐다”며 “배배 삼국지 오디오북을 통해 더 많은 시각 장애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열전-삼국지’는 지난해 한국PD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실험정신상을 수상하고, 2010-2011년 MBC 라디오 팟캐스트 1위를 차지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오디오북 2권은 이달 중 출간될 예정이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