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불린 우사인 볼트(25세, 자메이카)가 제 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미터 결승에서 실격을 당했다.
볼트는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결승에서 5번레인을 배정받아 출발선상에 대기하다가 총성이 울리기 전 몸을 움직여 부정 출발 처리됐다.
부정 출발로 실격되면서 우승은 멀어져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09년 베를린 세계대회에 이어 3회 연속 메이저대회 100미터 우승 기록을 세우려던 계획은 물거품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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