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한ㆍ중ㆍ일 3개국이 모여 해외구매 소비자피해 해결, 디지털 싱글 마켓 조성 등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에서 제7차 한ㆍ중ㆍ일 소비자정책 협의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각 국의 소비자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당국자 간 국제회의다. 2004년부터 3개국이 번갈아가며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3개국의 소비자정책 당국 간부급 인사들과 소비자단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3국 간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한다.
8일 열리는 공개토론회에서는 국경 간 발생하는 소비자피해 예방 및 구제를 위해 각 나라의 노력과 협력 사례들이 소개된다.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싱글 마켓의 영향과 효과적인 구축을 위한 당국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디지털 싱글 마켓은 전자상거래 등 디지털 교역 분야에서 관련 규제와 표준을 통합하는 전략을 말한다. 지난해 열린 한ㆍ중ㆍ일 3국 정상회의에서 3개국은 디지털 싱글 마켓 여건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선언한 바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3국 간 소비자정책 분야에서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소비자 정책 당국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