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콘텐츠허브(046140)의 2분기 매출액이 SBS 드라마의 시청률 부진으로 1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증권은 18일 보고서에서 SBS콘텐츠허브의 2분기 매출액은 45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8% 감소하고, 이 중 콘텐츠와 미디어 부문이 각각 5%, 10% 감소한 225억원, 126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드라마와 연계성이 낮은 엔터테인먼트 부문 매출액은 8% 증가한 106억원이 예상됐다. 또한 영업이익은 8.8% 감소한 83억원, 영업이익률은 1%포인트 하락한 18.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삼성증권은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2.6%, 2.5%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IPTV 가입자 증가에 따른 콘텐츠 유통망 확대 ▶개선될 3분기 드라마 라인업(무사 백동수, 마지막 여비서, 여인의 향기) ▶2012년 주가수익률(PER) 9.3배로 상대적으로 낮은 PER 등 3분기 개선이 기대됐다. 목표주가 1만9000원(2011-2012년 목표 PER 13배 적용)과 투자의견 매수 유지를 제시했다.
공태현 연구원은 “리스크 요인은 예상보다 낮은 드라마 퀄리티에 따른 수익성 개선 시점 지연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