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라는 슈퍼 플라스틱 전문 업체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희망 공모가공모가는 6300원~6900원 사이다.
상아프론테크는 불소수지(PTFE, PFA, FEP 등) 등을 활용해 산업 부품 등을 생산해 국내외 대기업에 납품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0년 매출 972억원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77억원을 올렸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해외에서 비약적 성장을 해 수익성을 높인 바 있다.
지난 2010년 상아프론테크는 중국 시장 매출을 크게 올려 지난 2009년 153억원에 불과했던 수출이 2010년 337억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사장은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해 투자자들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아프론테크의 투자 포인트는 국내외 대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매출을 일구고 있다는 부분이다.
LG쪽을 비롯해 삼성 등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전체 매출처는 546개에 달한다. 해외 쪽도 다양한 매출처를 갖고 있다.
상위 6개 업체의 매출 비중은 전체의 47%에 달하며 최대 매출처인 LG의 서브원이 12% 가량이다.
영업이익률이 업계 평균보다 다소 떨어지기는 하지만, 향후 수익률 개선에 신경을 쓰겠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외 상아프론테크는 향후 컬러 레이저 프린터, 복합기에 들어가는 부품 공급으로 매출 신장을 일으킬 계획이며, 2차 전지 부품 공급으로 다시 비상을 예상하고 있다.
또 자동차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부품을 개발해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8년 이후 영업이익률이 업계 평균에 비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이 사장은 “지난 3개년 동안 신규 개발 투자와 함께 기계 장치 투자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공모 이후에는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아프론테크는 오는 6, 7일 이틀 동안 수요 예측을 벌인 뒤 13, 14일 청약을 받고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