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대학 논객은 누구?

대학생들이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 배틀을 벌여 우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토론축제 ‘대학토론 배틀’ 시즌2가 시작된다. 종합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은 전국 최고의 대학생 논객을 뽑는 ‘2011 대학토론 배틀’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7월 초 16강전부터 결승까지 2달 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며, 7월 말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더욱이 올해는 ‘멘토제’가 도입돼, 대학생들이 만나고 싶었던 바로 그 사람이 나의 멘토가 되는 기회가 마련됐다. 8강부터 경제인, 교수, 작가, 영화감독, 광고인 등 총 8명의 멘토단이 구성돼, 학생들의 힘찬 도전을 돕게 된다.

토론의 정석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 ‘중간점검’도 마련된다. 국내 최고의 석학들이 자문위원이 되어 토론의 방향을 점검하고, 논리적인 토론법의 기초를 코칭해 줄 예정. ‘시청자 참여’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주제 선정 및 멘토 선발의 과정에서부터 심사과정까지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로 했다.

우승상금도 배로 늘었다. 상위권 팀에게는 총 상금 2000만원의 특전과 놀라운 부상이 제공된다.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대표패널 2인과 지원패널 5인 등 7명이 한 팀을 구성해 tvN 홈페이지(www.chtvn.com)를 통해 6월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각계 각층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참가자들의 지원서와 스피치 UCC(30%), 오디션(70%)에서 보여준 논리성, 공감도,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tvN 교양국 김완진 PD는 “지난해 여름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열린 ‘대학토론배틀’은 인문교양에서도 서바이벌이 가능하다는 상식파괴를 통해 새 토론문화의 지평을 열었다”며 “사회 화두에 대한 참신한 해석과 독창적인 생각을 발랄한 젊음으로 거침없이 표현하는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이어가고자 2회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