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 핵실험 등으로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면서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 일본 내 민간공항과 항만의 실태조사를 일본 측에 수시로 요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아시히신문은 15일 폭로 전문사이트인 위키리크스에서 입수한 2008년 주일 미국 대사관의 국무부 보고 외교전문을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2008년 7월 31일자 문건에 따르면 미국 측은 당시 일본 공항과 항구 등 23곳의 실태조사를 요구했다. 신문은 미ㆍ일 양국 간에 유사시 후방지원에 관해 온도 차가 있다는 점이 외교 전문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천예선 기자/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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