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넘을 수 없는 벽으로 보였던 프로야구 SK가 위기의 한 주를 맞았다. 프로야구 선두 SK 와이번스가 막강 마운드를 앞세운 KIA, 삼성과 불방망이 LG 등 3팀의 무서운 추격전에 쫓겨, 선두자리를 내놓을 지도 모르게 됐다. SK는 6일 현재 공동 2위 KIA, LG와 불과 1게임차로 벼랑끝 선두를 지키고 있다. 4위 삼성과도 2.5게임차에 불과해 이번 주 성적에 따라 SK는 개막 이후 지켜왔던 1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SK는 이번주 넥센, 두산과 맞붙는다. 물론 SK가 이번 주에 쉽게 무너질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약체 넥센과의 주중 3연전(7∼9일)에서 일단 급한 불을 끈 뒤 4승4패로 백중세인 두산과 주말 3연전(10∼12일)에서 선두 수성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