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 규모가 작년의 3배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톰슨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2011년 들어 미국 증시에서의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조달액은 총 213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에 비해 233% 증가한 것이다.
이중 외국 기업의 IPO를 통한 주식공모 규모는 65억 달러를 기록, 작년 18억 달러보다 261.1%나 늘어났다. 이는 외국 기업들이 미국이라는 세계 최대시장에서 데뷔해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자금도 조달하는 경향이 뚜렷해졌기 때문.
올해 미 증시에 상장된 최대 외국기업 중에는 12억5000만 달러를 조달한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널드의 가장 큰 프랜차이즈업체 아르코스 도라도스 홀딩스(아르헨티나)가 포함돼 있다.
이밖에 주요 외국업체로는 7억4340만 달러를 공모한 중국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런런(人人)과 13억 달러를 조달한 러시아 인터넷 검색엔진 얀덱스를 들 수 있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