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승 사령관을 비롯한 지휘관과 참모 등 해군 진해기지사령부가 28일 사령부 내 손원일(1909-1980) 제독 동상에서 손 제독 탄신 102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애국혼과 열정, 창군정신을 기렸다.

‘바다를 지켜야 한다’는 손 제독의 해군정신이 한국전쟁과 월남전, 해군의 성장과 발전에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특별정신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오후에는 부대 내 충무복지관 영화관에서 장병과 군 가족을 대상으로 손 제독의 창군·호국정신을 담은 ‘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제독’이라는 제목의 영상물을 상영한다.

손 제독은 해방 직후인 1945년 11월11일 해군의 전신인 해방병단을 창설하고, 1948년 정부 수립과 함께 정식 발족한 해군의 초대 참모총장을 역임했으며 1949년에는 해병대를 창설했다.

또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하는 등 국난극복에 큰 역할을 했으며, 전후복구기에는 국방부장관으로 재직하면서 국군 현대화 등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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