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김상식 교수 예하 연구원의 노력들은 지난 달 ‘과학의 달’을 맞아 더욱 의미가 깊었다. 고려대 공대 차원에서 추진된 국제협력 확대 방안에 따라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유수 대학과의 교류를 추진했고, 2007년 중국의 국가 중점대학으로 지정된 하얼빈 공대(HIT)와의 공동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HIT의 우수 대학원생 유치 및 공동연구 과제를 진행했다.
HIT 대학원생의 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입학생은 2008년 5명에서 2010년에는 10명에 이르렀고, 석·박사 통합 또는 박사과정 학생 입학 비율이 높아 대학원생 유치 프로그램의 목적인 전문 연구인력 양성면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나아가 WCU 사업을 추진, 기존의 top-down 방식으로 구현이 불가능한 크기와 모양을 가지는 나노 신물질(CNT, 나노와이어, 그래핀)로 구성된 전자소자들을 플렉서블 기판위에 집적하여 기존의 전자소자와는 전혀 다른 개념의 전자소자 및 시스템을 실현함으로써 향후 10년 이내에 플렉서블 나노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산학협력 면에서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세계 유수 연구소 유치 사업의 일환으로 정보통신 분야의 세계적 연구소인 미국 벨 연구소와 공동 연구센터를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설립하고 광통신 소자 기술, 무선 통신/네트워크, 텔레매틱스/홈네트워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했으며, 고려대-Samsung Semiconductor Research Center(SSRC) 운영, 고려대-SMD OLED 연구센터 공동연구를 통해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전문분야의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데 공헌했다. 김상식 교수는 “지속적인 산학협력의 확대와 우수한 외국인 교원의 충원으로 대학원생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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