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5일 안광학의료기기 전문업체 휴비츠(065510)에 대해 일본 지진에 따른 반사이익과 중국 안경점 신규 출점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창진 애널리스트는 “안광학의료기기 시장은 일본 업체인 Nidek, Topcon 점유율이 60%에 달한다”면서 “이번 지진으로 일본 경쟁사들이 부품 조달과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장기적으로 휴비츠가 점유율을 늘릴 수 있는 기회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애널리스트는 “휴비츠의 중국 매출 비중은 8%에 이르며 중국 자회사는 매출 64억, 순익 1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중국 안경점이 늘어날 경우 일정 부분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인구 만명 당 안경점 수는 한국이 1.5개, 중국이 0.3개이고 안과도 한국의 1/5 수준으로 안경점 및 안과병원의 신규 출점 시장 성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는 2011년 휴비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2억원(전년대비 17% 성장), 94억원(전년대비 20% 성장)으로 예상하면서 “순익 기준 휴비츠의 PER은 8.8배 수준으로 시장 PER 10배에 비해 가격 매력이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유지현 기자/prodigy@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