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백두산 화산 연구를 위한 전문가 학술토론회를 5월초 평양이나 편리한 장소에서 개최하고 그 다음달 현지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12일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열린 제2차 전문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합의문을 교환했다.
양측은 백두산 화산 분출에 대한 공동연구 필요성에 댛해 인식을 같이하고 학술토론회, 현지답사 관련 실무절차 등에 대해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북측이 지난달 17일 지진국장 명의로 백두산 화산 관련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를 하자고 우리 측 기상청장 앞으로 통지문을 보내면서 시작된 남북 전문가 회의 개최가 가시화되면서 당국간 회담 개최 가능성도 점쳐진다. 정부도 앞서 전문가 협의 이후 당국간 협의가 필요한 경우 접촉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백두산 인근 지역에서 화산가스인 이산화황이 분출되고 있다며 화산 폭발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2014~2015년 재폭발 가능성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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