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028330)의 100% 자회사인 현대라이프보트는 14일 올 1분기 매출 92억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4%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 분기 대비 21% 증가한 실적이다.
이익 규모는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다.
올해부터는 상장사의 경우 국제회계 기준(IFRS)이 적용돼 현대라이프보트의 실적증가는 에이치엘비의 실적증가로 직결된다.
현대라이프보트가 수주 받아 올해 납품해야만 하는 수량 만해도 지난해 대비 50%이상 증가했다.
김하용 에이치엘비 이사는 “현대라이프보트의 경우 올해 구명정부분에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함은 물론, 2년전부터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개발에 성공한 다양한 아이템들이 실적으로 이어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에이치엘비 역시 해외사업 부문에서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또 “에이치엘비와 현대라이프보트와의 합병문제는 다양한 변수를 놓고 검토중인 것은 사실이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현대라이프보트의 수주규모는 약 6000만 달러 가량이다. 최근 조선경기가 본격적으로 살아나고 있어 당분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