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모토 마사유키 NHK 회장은 김인규 KBS 사장의 조의 서한에 대한 답장에서 “NHK는 한국인이 보내준 성원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마사유키 NHK 사장은 서신에서 “한국인들의 따뜻하고 전향적인 위로에 큰 격려가 된다”고 밝히고, “공공을 위해 봉사한다는 숭고한 정신으로 NHK 전 직원이 사명을 하고 있으며, 같은 공영방송인으로서 한국의 지원과 열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타나카 타카노리 NHK 라디오 센터장은 “이번 지진 피해를 전후해 만 건이 넘는 격려 메일과 팩스가 한국 등 해외로부터 왔다”며 “일본 국민들이 세계와 연결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김인규 KBS 사장과 임원들은 NHK에 위로와 격려의 내용을 담은 서신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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