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솔루션 기업인 코오롱아이넷(022520)이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을 결의했다.
14일 이사회를 연 코오롱아이넷은 오는 3월 30일에 있을 주주총회에 유가증권시장 이전을 위한 코스닥 조건부 상장폐지 의안을 상정키로 결의했다.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승인될 경우 오는 5월 중 이전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한국거래소로부터 심사 및 승인 과정을 거쳐 오는 7월께 유가증권시장에 공식 이전 상장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코오롱아이넷은 1조 71억원, 영업이익 185억원, 순이익 103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매출 규모 1조원 대에 진입하면서 향후 기업가치 제고와 성장 가속의 전환점 마련을 위해 이전 상장을 결정했다. 또 주요 사업 부문인 무역사업의 비중이 크고 유통 서비스라는 사업적 특성도 이전 상장 결정에 크게 작용했다.
김영범 코오롱아이넷 경영지원본부장(상무)은 “매출 1조원 시대를 맞아 제 2의 도약을 위한 준비가 필요한 때인 만큼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이 향후 회사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