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5000만그루 나무심기’에 도전하는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가 오는 4월 식목행사에 참여할 신혼부부 600명(300쌍)을 모집한다.
대상은 결혼한 지 2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결혼이 확정된 예비신혼부부라면 인터넷 사이트 ‘우리숲 (www.woorisoop.org)’을 통해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달 25일까지.
행사는 오는 4월 3일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하거리 산 5-1번지 일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신혼부부 600명과 사회 리더 50명, 유한킴벌리 관계자 50명 등 총 700명이 동참한다.
당일 4년생 소나무와 2년생 백합나무 70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부부당 20그루 정도다. 식재 전문가가 나무를 건강하게 심고 가꿀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그 외 숲 체험과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유한킴벌리는 매년 봄 신혼부부를 모집해 국유림에 나무를 심어 왔으며,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는 올해로 28년째다. 행사 30주년이 되는 2014년까지 5000만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28년 전 나무를 심었던 세대는 이제 부모님이 됐으며, 이제 그 자식들이 미래 세대를 위해 나무를 심는다”며 “오는 2014년까지 국민 1인당 1그루에 해당하는 5000만그루를 심고 가꾸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munrae>freihei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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